제목 | 인공지능응용학과 뇌인공지능 연구실의 김태완 학부연구생, 2024 한국전기전자학회 하계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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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인공지능응용학과 | 조회수 | 431 | 날짜 | 2024-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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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인공지능응용학과 김성은 교수가 지도하고 있는 뇌인공지능연구실(https://brainailab.com)의 김태완(인공지능응용학과 2학년) 학부연구생이 지난 8월 13일(화),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개최된 한국전기전자학회 2024년도 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최근 AR/VR 및 로봇 인공지능 기술이 크게 발전하면서 사람의 감정을 인식하여 감성을 공감하는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얼굴 표정이나 제스처, 음성 등을 통해 감정을 인식하려는 시도도 많지만, 뇌신호에 기반한 감정 인식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김태완 학부연구원은 비침습적 뇌신호인 뇌파(Electroencephalogram, EEG)를 활용하여 사람의 감정을 인식할 수 있는 최적의 딥러닝 구조를 구현하였다. 제안 모델은 주관적인 감정 라벨 노이즈를 줄이기 위해 약지도학습 프레임워크를 도입하였고, 피험자 간의 뇌파 개인차를 줄이기 위해 Multi-task AutoEncoder 기법을 두 번 연속적으로 학습시키는 새로운 방법을 활용하였다. 칭화대에서 80명의 피험자로부터 측정하여 공개한 THU-EP 감정 EEG 데이터로 테스트하였을 때, 9가지 감정을 기존 논문보다 더 높은 정확도로 구분할 수 있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전기전자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100여편의 포스터발표 논문 중에서 단2편에만 수여하는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러한 감정인식 기술은 앞으로 감성인공지능 개발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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