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응용학과 뇌인공지능연구실 김단호, 김하늘 학부연구생, 2023 한국전기전자학회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 인공지능응용학과 김성은 교수(좌), 김하늘 학부연구원(중), 김단호 학부연구원(우)

서울과기대 인공지능응용학과 김성은 교수가 지도하고 있는 뇌인공지능연구실(https://brainailab.com)의 김단호(22학번), 김하늘(22학번) 학부연구생이 지난 8월 17일(목), 제주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전기전자학회 2023년도 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최근 AR/VR 및 로봇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람의 감정을 인식하여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얼굴 표정이나 제스처 등을 통해 감정을 인식하려는 시도는 많이 있어 왔지만, 감정이 뇌에서 일어나는 현상임을 감안할 때, 뇌신호를 통해 감정을 인식하는 것이 가장 명확하다는 연구결과들이 도출되고 있다. 

이에, 김단호, 김하늘 학부연구팀은 비침습적 뇌신호인 뇌파(Electroencephalogram, EEG)를 활용하여 사람의 감정을 인식할 수 있는 최적의 딥러닝 구조를 구현하였고, 상하이 자오퉁(Jiao Tong) 대학에서 공개한 SEED 데이터셋으로 테스트하였을 때, 평균 95.71%의 매우 높은 정확도로 3가지 감정을 인식할 수 있었다. 

▲ EEG 기반 감정 인식을 위한 ATCNet 구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전기전자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99편의 포스터발표 논문 중에서 단2편에만 수여하는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러한 감정인식 기술은 앞으로 감성인공지능 개발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출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뉴스(https://www.seoultech.ac.kr/service/info/news/?do=commonview&bnum=3596&bidx=539708&cate=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