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 「2023학년도 동계 SCI 부트캠프」 성료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AI COSS)이 주관한 「2023학년도 동계 인공지능 SCI(Seoultech Coss Industry) 부트캠프」(이하 부트캠프)가 ‘인공지능을 통한 음성인식’이라는 주제로 지난 1월 8일(월)부터 2월 5일(월)까지의 과정을 마치고 성료됐다. 당초 3주 과정으로 계획됐던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열띤 참여에 힘입어 1주 연장된 4주간 진행됐다.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매년 방학 중 부트캠프를 진행하여 재학생들이 산업현장의 인공지능 활용 모델을 실습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이번 부트캠프에는 총 32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박종열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인공지능응용학과 교수, 슈퍼컴퓨터 데이터센터장)과 임경태 인공지능응용학과 교수의 인공지능 특강을 이수했으며, 매주 산업체 전문가인 ㈜오울소프트 오유리 대표의 멘토링을 받아 혜성관에 위치한 슈퍼컴퓨터 데이터센터의 딥러닝 서버(NVIDIA RTX A6000)로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번 부트캠프에선 우수한 결과물을 발표한 팀 중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이 선정되어 사업단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 받았다. 수상팀은 각각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또 참가 학생 중 출석률이 50% 이상인 학생들은 EPiC 250점을 지급받는다.
 

 [2023학년도 동계 SCI 부트캠프 수상자]
 ▲대상 피카츄 이상훈(환경 19), 김선재(전정 20), 한가은(전정 20), 이찬표(전자 20)
 ▲최우수상 저격수들 김민규(인지 23), 남예린(인지 22), 이유진(인지 22), 한유림(인지 22)
 ▲최우수상 하모니 최승훈(컴공 20), 강연주(산공 22), 진민찬(스마트ICT 20), 박율(전정 20)
 ▲우수상 네얼간이 이지석(전정 19), 박준오(전정 19), 윤성주(전정 19), 조원호(전정 20)
 ▲우수상 부띠 최용훈(산공 19), 손민호(기자차 19), 김성현(ITM 21), 김예진(전자 21)
 ▲우수상 오합지 손윤석(전자 20), 오병찬(전자 21), 박상규(MSDE 20), 황수연(전자 21)

 

▲대상 ‘피카츄’

 

대상을 수상한 팀 ‘피카츄’의 이상훈(환경 19) 학생은 “비전공자의 AI 분야 진출 소식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실상 현실에서 비전공자가 AI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받거나 적절한 단계의 관련 대외활동을 접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혁신융합대학사업단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비전공자임에도 AI에 관한 전문적 교육을 받을 수 있었고, 이번 2023 동계 인공지능 SCI 부트캠프를 통해 드디어 근 몇 년간의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좋은 기회 주신 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오유리 대표께 감사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 ‘저격수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 ‘저격수들’의 김민규(인지 23) 학생은 “이번 부트캠프를 통해 처음으로 구글 코랩이 아닌 우분투 환경에서 모델을 훈련해봤고 웹사이트도 구축해보는 경험을 하며 보람을 느꼈던 거 같다. 새로운 시도였던 만큼 많이 헤맸지만, 취업 시 어떤 환경에서 일하게 될지 어렴풋이 알게 되어 좋은 기회가 되었다. 다음에는 TensorRF를 공부하여 딥러닝 모델을 GPU에 최적화시켜 더 효율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 ‘하모니’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 ‘하모니’의 최승훈(컴공 20) 학생은 “실제 적용 가능한 기술을 배우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소중하고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경험을 가능하게 해준 오유리 대표와 혁신융합대학사업단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우수상 ‘네얼간이’

 

우수상을 수상한 팀 ‘네얼간이’의 이지석(전정 19)학생은 “고사양 GPU 서버를 이용하여 실험을 해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였고, 상당히 복잡한 라이브러리를 다루면서 겪은 다양한 실패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이 시야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을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수상 ‘부띠’

 

우수상을 수상한 팀 ‘부띠’의 최용훈(산공 19) 학생은 “비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전문가의 멘토링과 함께 고사양의 서버를 사용해 봄으로써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도메인 분야를 탐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4주간 세부적인 피드백과 실험에 많은 도움을 주신 오유리 대표님 그리고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혁신융합대학사업단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우수상 ‘오합지’

 

우수상을 수상한 팀 ‘오합지’의 손윤석(전자 20) 학생은 “이번 동계 부트캠프는 현직자의 지도를 직접 받으며, 팀원 모두가 인공지능에 대한 학문적 지식과 그 적용을 훈련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이토록 의미 있는 기회에서 수상까지 하게 되어 노력한 결과물을 얻게 되니, 마음까지 뿌듯해지는 겨울방학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박종열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은 “팀을 이뤄 인공지능에 관련된 현장 문제를 직접 해결해보는 것은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아주 긴요한 경험”이라며 특히 “지난 하계 부트캠프에 이어 비전공자로 구성된 ‘피카츄’팀이 대상을 수상한 것은 전공 장벽을 넘어 인공지능에 대한 여러 분야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번 부트캠프가 참여 학생들에게 좋은 성취 경험으로 기억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마무리했다.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동·하계 SCI 부트캠프 이외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NVIDIA DLI(Deep Learning Institute) 워크숍’, 유수 해외 전문가를 초빙하여 첨단분야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해외 전문가 초청 강연’, 재학생들의 글로벌 학습역량을 강화하는 ‘동계 해외 단기파견’ 등, 재학생들이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지식을 학습하고 경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뉴스(https://www.seoultech.ac.kr/service/info/news/?do=commonview&searchtext=&searchtype=-1&nowpage=1&bnum=3596&bidx=543719&cate=14)